
19일 오후 5시41분께 강릉시 강문해변 머슬비치 앞 바다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4명이 파도에 휩쓸려 해안으로부터 200여m 밖까지 표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릉해양경찰서는 구조대 구조정, 파출소 연안 구조정, 순찰차를 투입했다. 또 구조대원 2명도 입수해 4명을 모두 구조했다.
물놀이객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 악화 시 레저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