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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경호 교육감 “재판, 담대하게 임하겠다”

22일 강원도교육청서 기자단 차담회

신경호 강워특별자치도교육감이 22일 도교육청내 1층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단과 차담회를 가졌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선 '좀 더 지켜보겠다'고 대답하며 재선 도전 결정을 뒤로 미뤘다.
신경호 강워특별자치도교육감이 22일 도교육청내 1층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단과 차담회를 가졌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선 '좀 더 지켜보겠다'고 대답하며 재선 도전 결정을 뒤로 미뤘다.
신경호 강워특별자치도교육감이 22일 도교육청내 1층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단과 차담회를 가졌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선 '좀 더 지켜보겠다'고 대답하며 재선 도전 결정을 뒤로 미뤘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1심 재판을 앞두고 “재판에 담대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 교육감은 22일 출입기자단과의 차담회에서 1심 선고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진 내년 6월 재선 도전 의지에 대해서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강원도민들께서 강원교육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고 제게 주어진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불법 선거운동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검찰의 3년 징역형을 구형 받은 신 교육감은 23일 오후 2시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월 최준호 정책협력관의 '도교육청 불법 선거 개입' 내부 폭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신 교육감은 협력관의 돌발 행동에 대해서 "엉킨 실타래를 정성을 다해 하나씩 풀어나가는 심정이고, 이제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단과의 차담회는 올 8월 최준호 정책협력관의 '도교육청 불법 선거 개입' 내부 폭로 이후 중단되면서 68일만에 이뤄진 소통의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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