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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국정자원 화재 긴급 대책회의

우편·금융 등 대민서비스 불편 최소화 대책 점검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한 도와 시군 시스템 장애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한 도와 시군 시스템 장애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였다.

지난 26일 오후 8시 15분경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우체국, 보건복지부 복지로·사회서비스포털, 행정안전부 정부24·국민비서·모바일 신분증·정보공개시스템·온나라문서·안전신문고·안전디딤돌, 조달청 나라장터·종합쇼핑몰 등 647개 전산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강원자치도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관으로 전 실·국장 및 18개 시군 부단체장을 소집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복지 등 대민 행정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 정보시스템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추가 장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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