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2025 화천토마토축제(8월1~3일)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지역개발 전문 컨설팅 기업인 ㈜농촌넷은 지난 23일 사내면에서 열린 축제 결과 보고회에서 이같은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축제 방문객 거주지 조사 결과 응답자 중에서 경기도 166명(34%), 서울 141명 (28%), 강원 79명(16%) 순으로 나타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온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만족도 역시 평점 4점 만점 중 3.95점으로 ‘매우 만족’에 근접했으며 지역상인들이 느끼는 축제 효과의 경우 설문에 참여한 45곳의 업체 중 91.15%인 41곳이 영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축제의 지역경제 기여도의 경우 방문객 1인 당 교통비를 제외한 지출금액은 7만3,878원으로 전체 방문객 12만8,000여 명을 감안하면 95억원 상당의 직접경제 효과가 나타났다.
최문순 군수는 “내년에는 보다 즐거운 축제로 관광객을 찾아가면서 경제축제, 산업축제로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