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기업과 캐나다 퀘백주의 13개 광업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자원개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의 국내외 자원개발 관계자가 참여한 이날 설명회는 리튬과 흑연, 니켈 등 퀘백주에서 설명한 핵심광물 정책과 동향, 유망 프로젝트의 투자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또 퀘백주-한국기업간 B2B(기업간 거래) 미팅을 갖고 구체적인 투자와 공동개발 등에 대한 양국의 직접 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영식 공단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배터리 등 퀘백주의 핵심광물 시장 동향과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의 해외자원개발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