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는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10월 말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국토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대청소 운동이다.
속초시는 지난 30일 시청 공무원, 사회단체, 공공기관, 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대청소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주요 관광지와 도심, 공원, 도로변, 해변 등 속초 전역에서 일제히 환경정비를 펼치며 도시의 미관을 가꿨다.
속초시는 이날 추석 연휴 중 생활폐기물 수거 지침과 불법투기 집중단속·계도기간 운영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추석 당일인 10월6일은 폐기물처리시설과 환경미화원의 휴무에 따라 전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단된다. 이에, 전날인 10월5일은 생활폐기물 배출이 전면 금지되며, 추석 당일 저녁부터는 정상적인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