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추석연휴 막바지인 8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부터 한때 강원남부내륙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 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다가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8~9일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산지 5~20㎜, 8일 오후 강원남부내륙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10일에도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중·북부 5㎜ 미만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낮 최고기온은 18~27도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횡성 27도, 춘천·원주 26도, 속초 23도, 강릉 22도, 태백 20도, 대관령 18도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처 관계자는 “8일 강원 산지 일부 지역인 미시령, 한계령 등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