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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원날씨]쌀쌀한 가을 강원지역 비 지속…14일 최대 120㎜ 물폭탄

14일 예상 강수량 영동 50~100㎜, 영서 10~40㎜
15일 예상 강수량, 강원도 5~10㎜

◇강원일보 DB

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에도 흐린 가운데 최대 120㎜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수증기가 만나면서 중부지방을 포함한 강원지역에 이번주 내내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지속되는 비에 강원지역에는 쌀쌀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예상 강수량은 영동 50~100㎜, 영서 10~40㎜다. 오는 15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10㎜다.

14일 강원지역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3~1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1~12도, 동해안 14~16도다.

낮 최고기온은 14~22도다. 지역별로는 원주 22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속초 18도, 태백 16도, 대관령 14도 등이다.

한편 동해중부해상과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으니 조업 및 항해 선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4일 새벽까지 영동중·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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