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 보건소는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덕포보건지소(29일)와 김삿갓면보건지소(30일), 상동장학센터(31일) 등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접근성이 낮은 읍·면을 직접 방문한다.
또 흉부 X선 촬영과 폐기능·심전도 검사 등을 진행하며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와 연계해 신속한 진료 및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로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결핵실(033)370-5328)로 문의하면 된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결핵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