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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농관원 강원지원, 추석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22곳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22곳을 적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통해 모두 22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

점검 대상은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935곳이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유명 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주로 살펴봤다.

이중 거짓 표시로 적발된 10개 업체는 형사입건해 자체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 될 예정이다.

미표시로 적발된 12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로 805만원이 부과됐다.

이영구 농관원 강원지원장은 “다가오는 김장철에는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류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염소 등 축산물에 대해서도 지속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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