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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반도체 포럼]“헬스케어·의료 AI시대 반도체 인프라 형성 중요”

주제발표-이봉준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신동주 모빌린트 대표

2025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포럼 첫날인 29일 ‘헬스케어·의료 AI 반도체산업’의 융합에 발 맞춰 반도체 인재 양성과 기술력 확보 역시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일차 주제발표1 이봉준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부사장.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트렌드를 '고령화'로 꼽은 이봉준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부사장은 "향후 60세 이상 인구가 세계적으로 13억명이 넘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만성 질병에 따른 의료대란이 예상된다"며 "빠르고 저렴한 의료진단·예방 차원의 의료 솔루션·홈케어 등과 연결되는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보다 반도체 기술력이 집약된 센서 개발, AI 분석력, 블루투스 등 통신 기술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일차 주제발표2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

폭증하는 의료 데이터에 대한 대응을 강조한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정확도가 높은 AI 기반 분석 역량을 확보하는 것은 필수"라며 "의료 분야에서의 AI 활용성이 다양해져 이에 최적화된 고성능·저전력 반도체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 대표는 AI를 중심으로 두고 인간과 협력하는 전제로 '단기-중기-장기' 단계 형태의 인재 발굴 전략 수립을 필요조건으로 강조했다.

◇2025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포럼이 29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열려 김재수 연세대 의료 AI반도체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을 좌장으로 1일차 첫번째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원주=박승선기자

이어 진행된 반도체 기업인 토론에서는 김재수 연세대 의료AI 반도체전문인력양성사업단 단장이 좌장을 맡고 이봉준 부사장, 신동주 대표, 황욱중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 단장, 김영래 국립강릉원주대 교수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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