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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춘천과 화천, 대전의 청소년 ‘합창’으로 만나다

8일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우리가 잇다, 우리와 엮다’ 주제로 협연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8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 ‘우리가 잇다, 우리와 엮다’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오른다.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8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 ‘우리가 잇다, 우리와 엮다’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오른다. 세 지역의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주제 ‘우리가 잇다, 우리와 엮다’처럼 합창을 통해 서로의 마음과 지역을 잇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각 합창단의 단독 무대에서는 지역별 개성을 담은 곡들이, 연합 합창 무대에서는 협력과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이 울려퍼진다. 세 합창단은 해금 연주자 이서윤과 함께 ‘해금 아리랑’, ‘밀양 아리랑’을 부르며 멋과 흥을 담은 무대를 선사한다. 캐나다의 전통 민요 합창곡 ‘Reel à Bouche’와 남아프리카 민속 합창곡 ‘Aya Ngena’도 이어지며 세계로 뻗어가는 하모니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033)259-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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