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가 정선에서 잇따라 개최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육상대회가 열려 60여 명의 선수가 트랙을 누볐다.
이어 오는 8일에는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176명이 참가하는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는 200여 명이 참여하는 축구대회, 정선테니스장에서 80여명이 출전하는 정구대회가 각각 개최된다.
또 사북청소년장학센터 체육관에서는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체조협회장기 생활체조경연대회’가 열려 생활체조 동호인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5일에는 정선국민체육센터에서 80여명이 참가하는 수영대회가, 16일에는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43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배구대회가 각각 열린다.
이와 함께 군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동안 ‘정선군·서울강동구·강릉시 생활체육 친선교류전’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29일부터 30일까지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정선아리랑기 강원특별자치도 합기도대회’가 열려 도내 합기도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등 연말까지 정선군 전역이 생활체육 열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체육도시 정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