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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로비에 활짝 핀 소상공인의 열정…‘춘천의 손맛·감성’ 한자리에

◇2025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포럼이 지난 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춘천지역 소상공인 업체 15곳의 홍보 부스가 설치돼 활기를 더했다.



지난 6일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열린 2025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포럼 현장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제품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포럼장으로 향하는 로비와 복도에는 춘천지역 소상공인 업체 15곳의 홍보 부스가 설치돼 활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포럼 시작 전과 중간 휴식시간, 종료 후까지 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시음하거나 구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업체 대표들 간에는 서로의 제품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지역경제를 함께 이끄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참여 업체의 제품은 전통음료·공예품·수공예품·식품·향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포럼장을 찾은 한 참석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품질과 디자인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로비가 지역경제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공간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쌍화샷(쌍화탕) 제조업체 서유재의 김설아 대표는 “전통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강원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가능성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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