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최대 창업 축제인 ‘2025 CKU VEXPO 10th’가 지난 6~7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진행돼 지난 1년 간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강원지역 창업 생태계 확산의 한 단계 도약을 다짐했다.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영동지역 창업 지원기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창업 10년, Next Stage!’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올해 정부의 창업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58개 예비-초기 창업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우수기업 포상, 예비창업기업 네트워크(마카모예), AI-딥테크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틀간 이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 센트오브사운드(대표:박소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에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대표:판철호), ㈜보름바이오(대표:이윤숙), 최세인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 매니저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씨씨벤처스㈜, ㈜킹고스피링 등 4개 투자사들이 5개 기업에 모두 6억5,000만원의 투자 협약을 마쳤다.
또한, 6개 기업이 중국과 홍콩의 3개 유통사들과 수출협약을 맺었고, 3개 기업에 대한 유통점 입점 협약도 진행됐으며, 초기창업기업(딥테크 분야) ㈜이엔씨테크는 가톨릭관동대 산학협력단과 AI 관련 기술의 이전협약을 맺었다.
강신수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장은 “수도권 등 타 지역에 비해 취약한 강원지역 산업 생태계가 대학발 창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