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11월 도내 핵심 수출 전략품목인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 분야 국제전시회 3곳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 39곳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도내 의료기기 기업 23곳은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미용전시회,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메디카에 강원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22곳은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오토메카니카에서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홍콩미용전시회에는 ㈜뉴퐁, ㈜메디콘, ㈜에이치비오티메디칼, ㈜대양의료기, ㈜메디코슨, ㈜현대메디텍, ㈜휴레브, 하호메디, ㈜미라클헬스케어,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 도내 기업 10곳이 참가해 12개 부스 규모로 강원공동관을 구성, 수출상담회, 기업 홍보 등을 진행한다.
㈜제이엔바이오, 씨유메디칼, 주식회사 커넥티드인, ㈜메디코슨, ㈜리스템, ㈜뉴로이어즈, (주)일렉필드퓨처, ㈜심스테크, ㈜스몰머신즈, ㈜아이도트, ㈜지오멕스소프트, ㈜이모코그, ㈜메쥬 등 도내 의료기기 관련 기업 13곳은 독일 메디카에서 의료장비 제품기기, AI접목 디지털 헬스케어 등 제품별 2개 공동관을 운영한다.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22곳은 아시아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인 중국 상하이 오토메카니카에 원주시와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주관으로 참가한데 이어 현지에서 협회 공동 연계사업 발굴 등을 위한 전략적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과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도 12일부터 14일까지 ‘2025 코스모프로프 홍콩(2025 Cosmoprof-Asia Hong Kong)’ 국제 뷰티 전시회 KOTRA 통합한국관에서 지역 화장품 기업 7곳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시어니스트, 오투네이쳐, 크리네이처, 우당네트웍, 퍼펙트바이옴, 알지프로나, 델라루즈코스메틱 등 도내 대표 뷰티·바이오 기업들은 기능성 스킨케어, 두피·헤어케어, 천연물 소재 뷰티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