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의회(의장:김진호)는 11일 중국 다롄시를 공식 방문해 다롄시 인민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관광·산업 등의 교류 확대와 협력을 모색했다. 또 양 측은 향후 정례적인 상호 방문 등을 약속했다. 김진호 의장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같은 날 배숙경 부의장 등은 일본 야마구치현 호후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의회는 △상호 방문 정례화 △문화·체육행사 상호 초청 △고령화·환경·지역경제 등 공통 현안 정책 공유 등에 뜻을 모았다.
배숙경 부의장은 “인구 감소·고령화 등 중소도시가 공통으로 겪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