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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신원미상 여성, 초등생에 접근해 유인 범죄 시도…경찰, 용의자 추적중

◇[사진=연합뉴스]

미성년자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인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유인범죄를 시도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3일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한 도서관 인근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다가가 "낯이 많이 익다. 너 ○○ 아파트 살지? 나랑 같이 가자"며 유인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이 학생은 여성의 유인에 응하지 않았고, 이후 이 내용을 알게 된 학부모가 이날 오후 3시 11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용의자 동선을 추적하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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