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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경로당 양곡 지원 전달

710개 경로당에 삼척동자쌀 2,130포 지원
2009년부터 9,852 건 지원

【정선】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폐광지역 경로당 710개소에 20㎏들이 쌀 2,130부대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4일 정선군 녹송경로당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박봉주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 부회장, 박재옥 삼척시지회장, 이진수 태백시지회장, 이근식 정선군지회장, 지역 농협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경로당 양곡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폐광지역 4개 시·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33%를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급식 사각지대와 영양 취약 문제가 겹쳐 안정적인 급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009년부터 코로나 시기 경로당 운영 중단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700여개 경로당에 누적 29억1,300만원의 양곡을 지원해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삼척동자 맑은쌀 등 도내에서 수확된 1억5,000만원 규모의 20㎏들 쌀 2,130부대를 전달했다.

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양곡을 배송해 지난해 보다 25% 오른 쌀 값 부담을 덜고, 지역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양곡 지원이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004년부터 폐광지역 취약 계층에게 도시락·밑반찬·식품꾸러미 등 총 185억 원 규모의 식품을 지원하며 영양취약 해소와 생활 안전망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한 ‘폐광지역 경로당 양곡 지원 전달식’이 24일 정선군 녹송경로당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박봉주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 부회장, 박재옥 삼척시지회장, 이진수 태백시지회장, 이근식 정선군지회장, 지역 농협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1억 5,000만원 규모의 20㎏들 강원도산 쌀 2,130부대를 전달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한 ‘폐광지역 경로당 양곡 지원 전달식’이 24일 정선군 녹송경로당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박봉주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 부회장, 박재옥 삼척시지회장, 이진수 태백시지회장, 이근식 정선군지회장, 지역 농협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1억 5,000만원 규모의 20㎏들 강원도산 쌀 2,130부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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