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지사장:김도균)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지사장:홍기복) 등은 25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인제에서 전기화재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 노후 전선과 합선 위험이 있는 콘센트, 과부하 사용 여부 등 전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을 집중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했고 겨울철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절연형 멀티콘센트 200개를 지원했다.

김도균 소양강댐지사장은 “작은 전기 불꽃도 추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보다 더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K-water는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과 재난 예방에 적극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