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오는 2일 동내면 학곡리 일원에서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권 수소교통 거점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테크노파크가 협력했고 총 199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수소교통복합기지는 하루 최대 100대의 수소 버스·트럭 충전이 가능한 2,000㎏ 규모의 액화수소 충전소 4대를 중심으로 △정비시설 △세차시설 △내압용기 검사소 △화물차 주차장 확장 △복합관리동 등 운행에 필요한 기능을 한 곳에 모았다. 충전 설비는 지난 7월 상업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