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4일 제293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각 부서별 예산안을 심의했다.

박봉균 의원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7급공무원 일탈 사건과 관련, 도의적으로 간부중에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군 홍보예산으로 이를 적극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고교연 의원은 “태극기 군기 등 구입 예산이 있는데 마을회관에 설치된 국기가 훼손된 채로 방치된 곳이 많은데 주기적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박광수 의원은 “자활기금에서 융자금 미회수채권에 대한 회수 대책 강구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군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도록이 사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선남 의원은 “마을회관들이 노후화되고 보수할 곳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경예산에 확보해 보수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양양=김보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