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강원랜드가 윤리·인권 의식을 높이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5 반부패·인권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반부패의 날,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렴·인권 중심의 ESG 경영 강화에 초점을 두고 총 8개 참여형·점검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원랜드 본사와 메인호텔에 포토존을 설치해 직원 SNS 인증 이벤트를 열고, 인권 존중 메시지 카드 작성, 음주운전 예방 설명회 등 실천형 캠페인을 펼친다.
또 부패·부정행위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부서 책임자 중심의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특별 점검을 통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8일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는 인권 존중 다짐 이벤트가 열렸다. 오는 12일에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전사적인 음주운전 예방 설명회 및 근절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특히 강원랜드는 이 기간을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부패·부정행위 및 이해충돌 우려 상황에 대한 자체 신고와 진단을 독려하기로 했다. 또 부서별 책임자를 중심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여부를 특별 점검해 내부 통제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반부패·인권주간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조직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임직원 스스로 윤리적 판단 능력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성과 인권존중이 일회성 구호가 아닌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