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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특집]'24시간 무인감시·비상벨 ·안심출결' ···이제는 학교에서도 '에스원'

기존 CCTV 사후 대응 한계 → 'SVMS'로 사전 예방 실현
긴급상황 대응 공백 '비상벨'로 즉각 대응··· 긴급요원 신속 파견
등·하교 출결 관리서비스도 인기-전용 앱으로 안전사고 우려 덜어

▲ 학부모 불안 → '안심 출결 관리 서비스'로 해소

겨울방학을 맞아 일선 학교들이 보안 점검 및 시스템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의 학교 특화 '안전 패키지'가 교육 현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방학 기간에는 학교가 비어 관리 인력이 줄어들고 외부 침입이나 도난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24시간 무인 감시가 가능한 AI(인공지능) 기반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 AI기반 영상 감시·긴급대응 가능한 '학교 안전 패키지'= 에스원의 '학교 안전 패키지'는 AI 기반 영상 감시, 긴급 대응 체계, 출결 관리 서비스를 하나로 결합해 만든 서비스(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이다.

기존 CCTV 시스템이 사고 발생 후 영상을 확인하는 수동적 방식이었다면, SVMS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 알림을 전송한다.

'침입·가상펜스·배회' 알고리즘이 탑재돼 있어 외부인의 무단 침입이나 교내 배회 행위를 자동으로 포착한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학교 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 메시지가 전송돼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외부 침입 감지 외에도 폭력, 화재, 쓰러짐, 위험구역 진입 등을 탐지하는 총 6가지 특화 알고리즘을 제공해 다양한 교내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24시간 무인 감시 체계를 유지할 수 있고 운동장, 후문, 주차장 등 기존에 관리가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감시 범위를 확대해 학교 전체의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한다.

■ '비상벨' 누르면 즉각 대응·안심 출결도= '비상벨'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에스원이 갖고 있는 전국 출동 인프라를 기반으로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학생이나 교직원이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에스원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 거점에 배치된 긴급출동 요원을 현장으로 신속하게 파견한다.

24시간 운영되는 관제 체계와 30여 년간 축적해 온 에스원의 출동 인프라 및 위기 대응 노하우가 학교 현장에 그대로 적용되는 셈이다. 교사와 교직원이 수업과 행정업무를 병행하면서 돌발 상황까지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을 에스원의 '비상벨' 서비스가 채워준다.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는 '안심 출결 관리 서비스'도 인기다. 학생이 등·하교 시 스마트카드를 태그하면 학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림이 전송된다. 전용 앱을 통해 자녀의 출결 현황과 이동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어, 등하교 시간대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 시험지 보관소 감시기능·사각지대 관리까지=실제 에스원의 '학교 안전 패키지'를 활용하는 강원지역 학교도 많아지고 있다. 정선정보고는 에스원 SVMS와 비상벨 서비스를 함께 도입해 교내 주요 구역에 24시간 무인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시험지 보관실에는 시간대별 침입 탐지 기능을 적용해 야간 및 휴일 보안을 강화했다.

정선중학교의 경우 비상벨 서비스를 도입해 긴급상황 발생 시 에스원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 원주 삼육중학교 역시 넓은 교정과 다양한 출입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SVMS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도입 학교들은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근 강원지역에서도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 운영이 확대되고 있는만큼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책임질 보안 솔루션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현재 강원지역 350여개의 초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중이다.

에스원은"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통합 보안 솔루션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AI 기술과 전국 단위 출동인프라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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