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교육 통해 강원지역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로 확대에 앞장서겠습니다”
춘천 무역업체 ㈜글로벌강원무역 한상운 대표(58)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을 수출아카데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상운 ㈜글로벌강원무역 대표는 지난 17일 원주에서 열린 ‘제5회 소상공인 수출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소상공인 수출아카데미는 올해 도내 수출 초보업체 4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대표는 강원지역 수출 초보업체들이 수출에 대한 개념을 확립, 해외시장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의 내용은 수출의 이해부터 준비, 이행, 사후조치 등 수출 전 단계에 대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오는 1월 말 평창지역 7개 기업을 대상으로 6회차 강의가 열릴 계획이다. 2026년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본부에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 2개월에 1회씩 진행된다.
그는 올해 아카데미에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상공 수출아카데미 책자를 집필했다. 해당 저서는 내년 1월초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한상운 대표는 “과거 농촌 한글계몽교육처럼 강원 소상공인의 수출계몽교육을 통해 지역 우수제품이 해외 수출될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수출 길라잡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