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강원지원장에 김국년(53·사진) 서울특별시청 파견협력관이 임명됐다.

금융감독원은 22일 국·실장 신규 승진과 전보 등을 포함한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김국년 신임 강원지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내성고, 동아대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와세다대 MBA 과정을 마쳤다. 여신금융검사국 대부업총괄팀장, 여신금융검사국 여전검사2팀장, 저축은행검사국 상시감시팀장, 금융감독원 일반은행검사국 검사1팀장, 울산광역시청 파견협력관, 금융감독원 금융그룹감독실 실장 등을 거쳤다.

김 신임 지원장은 “금융 소비자들을 위한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금융회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