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정치일반

김진태 지사 “용문~홍천 종착역 아냐…시너지 극대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용문~홍천 수도권 광역철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발표 직후 언론브리핑을 갖고 “홍천은 귀농귀촌특구부터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6개 특구 동시에 지정돼있다. 용문~홍천 철도와 함께 특구들 제대로 키워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며 “이 사업의 예타 신청 당시 사업비가 8,400억원 정도였는데 기재부를 통과하니 사업비가 1조1,000억원 정도로 오히려 증액됐다. 정말 감사해야 될 분은 홍천 군민들”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춘천~원주 철도사업 추진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역이 종착역이 아니라는 의미” 라면서 “여세를 몰아 내년 초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역시 예타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함께 예타 조사를 통과한)강릉 주문진 소방 심신수련원 438억원 규모의 사업 역시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