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 지역의 자연과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 어린이 공연이 개최된다.
24일 오전 10시30분과 25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는 ‘푸르리와 푸른 바다의 전설’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굼터 뽱이 2025년 강원문화재단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마지막 작품이다. 고성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이 마지막 작품으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은 따뜻한 메시지와 지역적 요소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고성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등장 캐릭터와 의상, 무대 역시 고성의 바다와 호수, 전설 속 상징을 반영하며 지역성을 강화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 사이트 플레이티켓을 통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 발권도 가능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자연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을 주민분들께 처음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내년에도 우리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