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전국 지자체 공유재산관리 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공유재산관리 분석·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관리 및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평가는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재산 활용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9개의 본지표와 3개의 가점지표 등 총 12개 항목을 적용해 분석이 이뤄졌다.
횡성군은 모든 지표에서 고른 득점으로 공유재산의 전략적 관리 능력이 인정됐다. 특히 유휴 군유지의 발굴과 적극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대부료 부과 등 세입 증대, 공유재산 총조사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공유재산은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재산관리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산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