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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배움숲 프로젝트’ 한해 결산 성료

프로젝트 첫 해 성과 공유
2026년 신설 공동교육과정 협의체 발족

【정선】 강원랜드가 2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강원랜드 배움숲 프로젝트 2025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 11개 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진학담당 교사와 2025년 ‘강원랜드 배움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선고등학교·도계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랜드 배움숲 프로젝트’는 올해 새롭게 시작된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입시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총 638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수시 전략 입시설명회, 일대일 오프라인 멘토링, 교육전문가 입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이어 2026년 중점 사업인 공동교육과정 협의체 발족식도 가졌다.

공동교육과정 협의체는 단일 학교 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두 개 이상의 학교가 공동으로 개설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곡고등학교, 도계고등학교, 삼척고등학교, 여량고등학교, 정선고등학교, 주천고등학교, 함백고등학교, 황지고등학교 등 8개 학교와 강원랜드,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SSVA)가 참여한다.

지창근 강원랜드 ESG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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