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소방서(서장:최임수)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철원소방서는 24일 오후6시부터 26일 오전9시까지, 오는 31일 오후6시부터 2026년 1월5일 오전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전 직원들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종교시설 및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예방 순찰,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화재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연말연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최임수 서장은 "연말연시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