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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림대, 2026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2024년 한림대 국제개발협력 해외현장활동 모습

한림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림대는 내년 2월부터 1년간 ‘녹색기술 창업’을 핵심 테마로,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창업 역량을 결합한 차별화된 국제개발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환경·기후 대응형 국제개발협력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특히 단순히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습득한 녹색기술(Green Technology) 지식을 실제 창업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실습-창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양기웅 사업책임교수(글로벌협력대학원장)는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국제개발협력의 필수 과제”라며 “한림대가 보유한 녹색기술 교육 인프라와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개도국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인 창업가들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녹색기술과 개발협력’, ‘녹색기술 글로벌리빙랩 캡스톤디자인’ 등 학점 기반의 전공 과목을 개설하고 해외 현장 활동을 통해 현지 수요에 근거한 실질적인 사업 기획 기회를 수강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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