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KTX-이음 운행 개통을 기념해 삼척을 찾는 철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KTX-이음 개통 기념 특별 환영 기간’으로 정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개통 당일인 30일, 삼척역에서 KTX-이음 첫 열차 이용객을 위한 환영 행사가 열린다.
시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가 함께하는 이벤트는 삼척역 1호 예매 고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관광기념품을 증정하고, 당일 삼척역 하차 고객들에게도 선착순으로 삼척 관광기념품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 삼척역 외부 광장에는 KTX-이음 개통을 기념하는 테마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삼척에서의 첫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온라인 홍보를 위한 SNS 철도여행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열차를 이용해 삼척을 방문한 뒤 본인의 SNS 계정에 여행 후기와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철도 이용객의 방문 문턱을 낮추기 위해 ‘주요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 을 전개한다.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는 관광객은 해양레일바이크를 비롯한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시설 10개소(해상케이블카,해신당공원,환선굴 등)에서 삼척시민 할인가를 적용받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