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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숙원 사업 강원랜드 태백생활관 개관식

29일 태백생활관 일원서 진행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최철규) 태백생활관 개관식이 29일 태백생활관 일원에서 열렸다.

【태백】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강원랜드 태백생활관(직원 숙소) 개관식이 29일 태백생활관 일원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등 시의원, 문관현 도의원, 배상훈 태백시현안대책위원장, 임우혁 강원랜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공사 개요,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에게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최철규) 태백생활관 개관식이 29일 태백생활관 일원에서 열렸다.

태백생활관은 총 238억원이 투입돼 황지동 산178-14번지 일원 지상 6층 총 140명 거주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 지난달 준공됐다.

2004년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와 강원랜드간 6개 항목 추진 협의로 논의가 시작, 2016년 태백-강원랜드 상생협의회 운영으로 윤곽을 잡았다. 2019년 타당성 검토 용역, 추가수요 검토 용역 등을 통해 건립 규모 등 조정했다.

강원랜드와 태백시는 이번 태백생활관 개관으로 정주인구 확대,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직무대행은 “태백생활관은 근무시간대가 다양한 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강원랜드와 지역사회가 만든 상생협력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최철규) 태백생활관 개관식이 29일 태백생활관 일원에서 열렸다.

임우혁 노조위원장은 “지역과 상생한다는 의미 이외에도 직원들의 편안함과 안전함을 제공하는 고마운 생활관”이라며 “직원들이 좀 더 나은 회사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생활관은 단순한 직원 복지시설을 넘어 태백시와 강원랜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협력의 상징”이라며 “시는 생활관과 복지관이 위치한 지지리골 일대가 일과 휴식이 조화롭게 이어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재창 시의장은 “태백생활관은 당초 계획보다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어 아쉽다”며 “생활관이 직원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태백에는 젊은 활력과 온기를 불어넣는 거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상훈 위원장은 “태백생활관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와 태백현대위의 끈질긴 노력, 시민의 염원, 강원랜드의 적극적인 동참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태백과 강원랜드가 더 굳건한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최철규) 태백생활관 개관식이 29일 태백생활관 일원에서 열렸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최철규) 태백생활관 개관식이 29일 태백생활관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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