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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1억6,300만원…모금액 역대 최대

전년 대비 45% 증가 누적액 24억원 돌파
기부자 45% ‘여행 후 속초가 좋아서’ 응답

◇지난해 속초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1억6,300만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속초】2025년 속초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국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역대 최대 실적인 11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이며, 누적 모금액은 24억원을 돌파했다.

속초시의 고향사랑기부금 증가 이유는 지난해 단골기부자 감사 이벤트와 친선·우호도시 대상 친친 이벤트, 연말 맞이 선물 증정 이벤트 응모자 총 1,3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찾을 수 있다.

기부 참여 동기를 묻는 항목에 응답자의 45%가 ‘속초에 여행을 왔다가 속초가 좋아져서’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뒤이어 속초시 답례품이 좋아서(26%), SNS 이벤트 홍보를 통해 참여(20%), 속초가 고향이라서(9%)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관광을 통해 형성된 속초에 대한 호감과 지역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답례품이 기부 참여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답례품 중 속초사랑상품권은 총 1,052건이 선택되며 기부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단순한 답례를 넘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속초 재방문과 지역체류,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음을 보여줬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보내주신 기부금이 시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만들고, 속초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한 기금운용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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