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판매 중인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50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사용제한성분인 징크피리치온과 인체 위해 우려 성분인 중금속(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 및 메탄올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불검출 또는 기준 이하로 검출돼 안전성이 확인됐다.
조사 대상 중 징크피리치온 사용 표시 제품은 8건, 미표시 제품은 42건으로 나타났으며, 표시 제품은 모두 사용 기준 이하로 검출됐고 미표시 제품에서는 징크피리치온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 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 등 중금속은 모두 기준 이하로 검출됐으며, 메탄올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유통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부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신속히 유통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