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광풍을 몰고 온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증정 헌혈 이벤트가 강원도내에서도 열린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은 29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헌혈의집 춘천 3곳(명동센터, 강원대센터, 봄내센터), 원주 2곳(무실센터, 원주센터), 강릉 1곳(강릉센터) 등 6곳에서 전혈·혈소판 헌혈을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두쫀쿠를 증정한다.
증정 수량은 도내 6개 센터에 모두 300개로 알려졌다.
두쫀쿠 증정 이벤트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혈액원은 차갑게 식은 도내 헌혈 인원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겨울철 헌혈자가 감소하자 서울, 경기,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혈액원들은 두쫀쿠를 내걸고 헌혈 이벤트를 잇따라 열며 젊은층의 발길을 이끌었다.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관계자는 “겨울방학이 포함된 겨울철 대학생 헌혈자가 줄어든데 이어 강추위로 계속 헌혈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혈액 나눔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강원혈액원에 따르면 27일 기준 도내 혈액 보유량은 적정 기준인 ‘관심’단계에 근접한 5.7일 분이다. A형 5.2일, B형 5.6일, O형 5.0일, AB형 9.2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