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속초시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주방 위생환경 개선에 나선다.
속초시는 지역 내 모든 경로당 98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자외선 살균소독기 지원사업에 들어가 상반기 중으로 보급을 마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2만484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5.7%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경로당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위생환경 개선에 나섰다.
경로당은 다수 인원이 함께 식사하는 공간인 만큼 음식조리에 쓰이는 칼, 도마, 행주 등 주방기구는 일상적인 세척만으로는 위생관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속초시는 이번 자외선 살균소독기 지원을 통해 경로당 주방기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위생관리를 위해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인 복지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