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가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 기반을 탄탄하게 갖췄다.
시는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하수도 분야 18건 총 1,517억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노후관망 정비사업 등 2건이 2026년 국·도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298억원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시의 물 환경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촌지역 수돗물 보급 확대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소초면 학곡리 권역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판부·신림 일원 미급수 지역 상수도 설치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는 상하수도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를 통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급·배수관 확충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전 수용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검침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누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 핵심 인프라도 차질 없이 구축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증설사업으로 전 지역 슬러지의 안정적인 처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소초면 장양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흥업면 승안지구·호저면 만종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문막읍 취병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마무리됐다.
원강수 시장은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해 원주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