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청령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관련기사 20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하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3일 오후 7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29.9%, 예매관객수 13만8,000여명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달 26일부터 예매율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강원영상위원회의 ‘2025년 강원 촬영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영월 청령포를 비롯해 고성 화암사와 평창 동막골 세트장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영월 유배지로 간 단종(박지훈 분)이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마을의 발전을 위해 유배지 유치에 나선 광천골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영월에 유배된 단종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사전 시사회를 통해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