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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만취 상태로 등산하다 길 잃은 60대 저체온증 상태서 구조

소방 당국 "소통 원활하지 않아 얼마나 오랫동안 고립됐는지는 확인 못해"

◇사진=연합뉴스.

충남 당진시 한 야산에서 음주 상태로 등산을 하다 길을 잃은 60대가 저체온증 상태에서 무사히 구조됐다.

충남당진소방서에 따르면 4일 0시 40분께 당진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다리를 다쳤는데 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A(63)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등산로 초입 부근에서 저체온증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당진의 기온은 영하 1.5도, 체감온도는 영하 3.3도로, 구조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술을 마시고 등산을 시도한 것 같다"며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얼마나 오랫동안 고립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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