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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2월9일

TV하이라이트

◇EBS 한국기행

▣EBS 한국기행(9일 밤 9:35)=바다가 허락한 날만 열리는 길, 울릉도. 억겁의 세월이 빚어낸 화산섬은 겨울이 되면 혹독해 더 찬란히 빛난다. 절벽과 눈,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시간 속에서 자연을 닮아가며 살아가는 사람들. 검푸른 바다 끝,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는 신비의 섬 울릉도로 떠난다. 울릉도로 향하는 여정의 출발점, 포항. 노을이 지고 어둠이 내려앉은 영일만항의 망망대해를 헤쳐 나갈 단 한 척의 크루즈가 울릉도로 향하는 유일한 뱃길. 울릉도를 향하는 설렘 가득한 밤의 항해가 시작된다.

▣KBS 1TV 인간극장(9일 오전 7:50)=그림처럼 떠 있는 섬 속의 섬 ‘비양도’. 이곳에서 손꼽히는 상군 해녀였던 김영자 할머니는 8년 전, 외아들 내외를 배 사고로 잃었다. 아들의 시신조차 찾지 못했다는 충격으로 평생 해오던 물질을 그만둔 할머니를 다시 일으킨 건 두 딸이었다. 큰딸 박영실 씨와 막내딸 박영미 씨는 무너져 가는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의 뒤를 잇는 해녀가 됐다. 고맙고 원망스러운 애증의 바다. 그 바다에서 서로의 숨비소리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세 모녀. 시린 겨울 바다 위로 힘차게 피어오르는 그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9일 오후 8:55)=동네 골목을 누비는 동네의 명물 ‘제니’! 가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귀한 막내딸 제니는 대문 밖만 나서면 180도 돌변한다. 집안의 모든 문을 열고 빛의 속도로 탈출하는 ‘프로 가출견’ 제니! 한 번 나갔다 하면 온 동네 길고양이와 강아지 초비상이다. 평화로운 마을을 사냥터로 만들어버리는 탈출 도파민 중독 강아지! 보호자의 말은 가볍게 무시하는 영악함은 물론, 길고양이만 보면 안하무인이 돼버리는 제니는 가출 본능과 사냥 습성을 멈출 수 있을까?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9일 밤 9:30)=무인 사진관을 초토화시킨 소변·소화기 테러범을 쫓는 탐정들. 새벽 시간 의뢰인이 운영 중인 무인 사진관에 들어온 범인은 분실 카드를 이용해 95만원을 결제하고, 매장에 소변을 보는 기행까지 저질렀다. 그리고 4일 뒤 다시 찾아온 범인은 매장 전체에 소화기를 난사한 뒤 범행 3분 만에 유유히 사라졌다. 고가의 촬영 기계 파손과 영업 손실을 포함해 피해 금액은 약 7,000만 원에 달했다. 탐문 과정에서 범인이 “홍콩에서 온 10대 소년으로, 엄마와 함께 다닌다”는 제보가 등장했다. 테러범 모자가 출국했을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긴장감이 높아진다.

◇OCN 파묘

▣OCN 파묘(9일 밤 9:00)=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된다.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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