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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료기기업체 중동진출 타진…수출 다변화 시동

'2026 두바이 월드헬스 엑스포'에 강원공동관 운영
원주 업체 18곳 등 도내 23곳 참여…바이어 상담 등
전시회 기간 두바이 병원 방문 등 현지 네트워크 강화

◇지난해 열린 아랍헬스(두바이 월드헬스엑스포 전신)에서 선보인 강원공동관 운영 모습

강원의료기기 업체들이 중동 진출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2026 두바이 월드헬스엑스포(World Health Expo Dubai·WHX)’가 9~12일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춘천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강원공동관을 운영,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중동 의료시장 진출을 돕는다.

강원공동관에는 도내 23개가 참여하며, 이중 대한과학 등 18곳이 원주 소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진단·치료 의료기기, 디지털 기반 의료기기, 초음파 미용기기,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 등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 상담과 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 두바이 월드헬스엑스포 조감도

가장 많은 참가 업체를 보낸 원주시는 지역 기업체 제품 홍보와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수출 협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두바이 현지 대형병원(Dubai Hospital) 방문, 주두바이 대한민국총영사관 간담회,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두바이지회와의 협력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연계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는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도시”라며 “이번 두바이 월드헬스엑스포 참가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진출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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