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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횡성인재육성 장학기금 100억원 달성

【횡성】횡성군이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조창진)는 올해 2월 기준 장학기금 100억원을 달성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조창진)는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5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장학기금 100억원 달성을 축하했다.

이번 100억원 달성은 지난 2012년 장학재단 출범 이후 14년 만에 거둔 성과로 횡성군의 출연금과 지역 내 기업, 단체, 군민들의 꾸준한 기부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되며 기부 행렬이 이어진 것이 큰 힘이 됐다.

장학회는 2025년까지 성적우수학생, 예체능 특기자, 지역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3,921명에게 3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지난 2021년 도입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3,700여명의 학생에게 61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왔다.

군은 이번 장학기금 100억원 달성이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젊은 세대가 머물고 돌아오는 환경을 구축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학회는 확보된 기금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의 내실화를 추진하고 지역인재의 성장과 지역사회 환원이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기금 100억원 달성은 횡성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군민들의 정성이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저출생과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창진 이사장은 "귀하게 모인 기금인 만큼 횡성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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