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9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방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설치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연휴 기간에도 운영한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림재난대응단 등 180여명의 진화인력과 고성능 및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등 장비를 동원해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13일까지는 부서장이 참여하는 산불 위험행위 계도·단속과 위험시설 및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최근 10년간 북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에서는 설 연휴에 총 24건의 산불이 발생해 5.5㏊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불법소각 9건(38%)과 입산자 실화 5건(21%) 등이었다.
송준호 청장은 “대부분 산불이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설 연휴 성묘나 숲에 방문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산불을 발견하면 산림 관서나 국번 없이 11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