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출범 4개월여만에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된다. 상임·비상임 위원 7명의 합의제 기구로 출범하는 가운데 고민수 강릉원주대 교수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은 10일 전체회의에서 "방미통위 위원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 위원 구성이 다 끝났다"며 "방미통위는 12일 본회의에서 위원(추천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미통위는 방미통위 설치법 국회 통과에 따라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그러나 7명의 위원 중 국회 몫 5명(여당 2명, 야당 3명)이 채워지지 않아 전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하는 주요 안건을 처리하지 못했다.
현재 대통령 몫인 김종철 위원장과 류신환 위원은 임기를 시작한 상태다. 민주당도 지난달23일 고민수 강릉원주대 교수(상임)와 윤성옥 경기대 교수(비상임) 추천을 확정해 의결했다.
국민의힘 몫 3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양양 출신 최수영 강원대 초빙교수 등이 거론되는 등 추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