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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폐막

이달 6일 막을 올려 이탈리아 각지에서 열전을 이어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한국시간 23일 오전 4시 30분부터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열린 올림픽인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 명칭에 두 곳의 지명이 들어가고 가장 많은 곳에 광범위하게 분산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선수 71명 등 13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현지시간 22일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 4년 전 베이징 대회(금2·은5·동2)보다 금메달과 전체 메달 수가 모두 늘었다.

폐회식이 열린 베로나는 개회식이 열린 밀라노에서 160㎞ 정도 떨어져 있다. 8만석 규모의 베로나 아레나는 로마제국 때인 서기 30년 완공된 원형 경기장으로, 고대 검투사 경기와 맹수 사냥이 열리던 곳이다.

베로나 아레나는 3월 6일부터 개최되는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 장소이기도 해, 올림픽의 끝과 패럴림픽의 시작을 연결하게 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을 폐회식 기수로 나섰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하나씩 따내며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을 썼고, 황대헌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어 남자 선수 중 최고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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