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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진태 “강원도청 신청사 3월 착공, 미래산업 4조원 투자”…도정보고회 5천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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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특별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소외안돼… 3월 도청 신청사 착공
4조원 규모 미래산업 투자 상황 및 8연속 예타 통과 SOC 현안 설명
도민 5천여명 운집해 행사장 계단까지 가득 메워…본격 세몰이 나서

김진태 지사가 28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춘천권 강원 도정보고회에서 도정보고 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 도정보고회-춘천권’ 행사를 열어 4조원 규모의 미래 첨단산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도청 신청사 3월 착공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5,000명 이상이 운집하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가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는 정치권의 평가가 나온다.

올해 도정운영 방침인 ‘도민공감 행정’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춘천권·원주권·강릉권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권역별 도정 보고회 중 첫 번째 행사다.

김 지사가 직접 도정 주요현안을 도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도청 추산 5,000여명이 참석해 백령아트센터 1·2층 전 좌석은 물론 계단까지 참석자들이 가득 찼다. 한기호 국회의원과 김시성 강원도의장, 신영재 홍천군수, 신경호 교육감 등도 함께했다.

김진태 지사가 28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춘천권 강원 도정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김진태 지사는 보고회에서 PPT를 활용해 도정 주요현안을 직접 설명했다.

먼저 김 지사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추진상황을 보고하며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강원도가 소외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월9일 추운날씨에도 국회 상경에 함께해 주신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도민과 함께 반드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바이오·반도체 등 강원의 7대 미래산업과 강원 SOC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 지사는 “현재 총 120개 사업, 4조 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열흘에 한 건 꼴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SOC사업 관련해서는 “제2경춘국도,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포함, 8건의 사업이 예타에 통과되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춘천,홍천권과 접경지역의 현안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김 지사는 “도청 신청사가 3월 착공 예정이며, 기존 도청은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별관 등에는 유관기관을 입주시켜 상주인원을 유지함으로써 원도심 기능을 지켜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강원특별법을 토대로 군사·농지 규제를 과감히 완화해 도민의 재산권 등 권리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선 청년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지원 강화, 추가적인 규제 해소 요청, 반값 농기계 지원사업 도입 제안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원주권 도정보고회는 3월 14일, 강릉권 3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28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열린 춘천권 강원 도정보고회에서 김진태 지사가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신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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