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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도 전국 최초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 출범

고랭지 무·배추 수급 모델 구축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 해소 및 수급 조절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 해소 및 수급 조절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과 정부 수급 정책 개편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센터를 출범했다.

기존 정책이 가격 폭락 이후 산지 폐기, 수매 비축 등 사후적 조치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육묘 및 정식 단계부터 적정 재배면적을 관리하고 생육 관리와 재해 대응을 병행하는 사전적 수급 관리 체계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 생산자단체, 농업인, 유통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주산지협의체(의사결정 기구)’와 센터장 등 5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사무국)’를 운영한다. 내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2028년부터 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 품목은 봄배추, 고랭지 배추, 가을배추, 고랭지 무 등 4개 품목이며, 농협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와 영농조합법인, 산지유통법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김강민 강원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광역수급관리센터는 기후 위기와 가격 변동성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강원형 수급 관리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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