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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강원도 대표 관광도시 입지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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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광소비 증가액 도내서 가장 커
6,484억원 전년도 대비 269억원 늘어

◇속초관광수산시장 풍경.

【속초】지난해 속초시의 관광소비액이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크게 증가하면서 대표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센터장:이영환)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과 강원관광재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속초시의 2025년 관광소비 규모는 약 6,484억원으로 2024년 대비 269억원 증가해 도내 3위를 기록했다. 관광소비 증가액은 1위, 증가율도 4.32%로 도내 상위권(5위)을 차지해 주요 관광도시 가운데에서도 소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관광객 유입 측면에서도 성장 흐름을 보여줬다. 2025년 외지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22만명이 증가한 2,600만명으로 도내 3위, 외지인 관광객 증가율은 4.94%로 상위권(5위)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 규모 또한 도내 3위로 나타나 속초시가 내국인 중심 관광지에서 국제적 관광지로 입지를 넓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속초시는 주민 1명당 약 326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구조로 나타나 강릉·원주·춘천 등 주요 도시보다 높은 관광집중도를 보였다.

속초시는 관광산업 성장 성과가 지역주민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산업과 지역사회 상생정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수입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충, 관광지 환경개선, 지역상권 활성화 등 주민체감형 관광정책을 통해 관광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 인프라 개선, 교통 및 관광수용력 관리 등을 통해 속초가 대한민국 관광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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